지난 1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출연한 SBS 예능 프로그램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진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왼쪽)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오른쪽)이 지난해 1월7일 첫 면담을 위해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동에 각각 들어서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집사부일체는 방송 말미에 오는 19일 방영 예정인 '대선주자 특집' 1편 예고편을 공개했다. 1편의 주인공은 윤 전 총장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예고편에서 검은색 남방에 면바지 차림으로 자기 집 내부를 공개했다.


윤 전 총장은 계란말이와 불고기 등을 직접 요리하며 멤버들에게 "형이라고 해 그냥"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형수님(김건희)한테도 요리 자주 해주세요?"라는 질문에는 "해야 안 쫓겨나고 살지 않겠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윤 전 총장과 직접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기는 '도리도리'나 '쩍벌' 등 윤 전 총장이 지적받았던 습관들을 언급했다. 이어 "나에게 추미애란"이라는 민감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양세형도 윤 전 총장에 "대통령만 보면 싸우고 싶은가요?"라고 물었다.


윤 전 총장은 "나를 공격하면 지지율이 올라간다"라고 답하는가 하면 "내 운동장으로 끌고 와서 붙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집사부일체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출연하는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선 주자 중 지지율이 높은 윤 전 총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섭외했다. 오는 26일 이 지사 편에 이어 다음달 3일에는 이 전 대표 편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