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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위원장은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이 입당을 하면 지지율이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당도 공격하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공격하는 등 쌍방에서 공격을 받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전 총장이 정치 판도를 바꾸는 계기를 만들기를 바랐다며 "(지지율을) 더 확장하려고 애를 써야지 왜 쓸데없이 당에 기웃거리는 모습을 보이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하면 그날(7월30일) 아침에 윤 전 총장이 나한테 전화했다"며 "그래서 내가 첫 마디에 '입당 서두르지 말라'면서 전화를 끊었는데 두 시간 뒤에 입당을 해버리더라"라고 비화를 공개했다.
진행자가 "전화했을 때 '오늘 입당하려고 합니다'라는 말을 윤 전 총장이 안 했는가"라고 묻자 김 전 위원장은 "나중에 들으니까 그 얘기를 하려고 전화를 했는데 내가 '서두르지 말라'고 해 그 얘기를 할 수가 없어서 못 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일단 입당을 했기 때문에 되돌릴 수도 없는 상황이다"며 "지지도를 더 확대해서 후보가 되는지는 본인 노력에 달려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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