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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고양·김포 지역 국회의원들은 16일 '일산대교 무료화'와 관련 "국민연금이 협의에 성실히 임해 시민의 교통권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김주영(김포시갑)·이용우(고양시정)·박상혁(김포시을)·한준호(고양시을)·홍정민(고양시병) 의원은 이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일산대교는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고양·김포·파주 200만 시민들이 주로 이용한다"며 "대체교량이 없어 출퇴근, 학원·병원 이용 등 일상생활에 왕복 2400원이라는 비싼 통행료를 부담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은 자기대출 형태로 선순위 8%, 후순위 20%의 이자 수입을 얻으면서 7.94%의 수익률을 보장받고 있다"며 "이러한 구조로 일산대교의 통행료는 타 민자도로의 통행료 평균보다 1㎞당 약 6배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지금이라도 국민연금이 협의에 성실히 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들의 교통권을 회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한편 지난 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시민들의 교통기본권 회복을 위해 일산대교의 공익처분을 통한 무료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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