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11.5로 전주(112.1)보다 0.6포인트 줄었으나 여전히 기준선을 웃돌며 강한 매수심리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준금리 인상과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에도 수도권 아파트 매수 심리가 꺾이지 않는 모양새다.

지난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지난 13일 조사 기준) 수도권 지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11.5로 전주(112.1)보다 0.6포인트 줄었으나 여전히 기준선을 웃돌며 강한 매수심리를 나타내고 있다.

매매수급 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이다.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의미다. 기준선인 100을 넘어 높아질수록 매수심리가 강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7.1로 전주보다 0.1포인트 줄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4월 둘째 주부터 23주째 기준선을 웃돌고 있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113.3, 114.3으로 역시 1포인트 안팎으로 하락했지만 서울보다 높은 수치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105.1에서 105.3으로 0.2포인트 상승, 경기를 제외한 8개 도는 107.0에서 107.4로 0.4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