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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영국 정부와 화이자 백신을 상호 공여하는 약정을 22일 체결했다. 먼저 영국으로부터 화이자 백신 100만회분을 공급받고 오는 12월 중 분할 반환하는 형식이다.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영국 정부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약정을 전날(22일) 체결했다. 다만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현재 협의 중이다. 양국 정부는 8월 말부터 백신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백신 상호 공여 가능성을 논의해왔다. 양국은 그동안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사회의 각종 현안에 있어 협력해 왔다. 특히 지난 20일(현지시간) 한·영 정상회담을 비롯한 주요 외교 행사에서 조속한 백신 공여 약정 체결 의지를 확인했다.
영국으로부터 도입될 백신은 50대 연령층 및 18~49세 청장년층의 2차 접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이 10월 말 전국민 70% 2차 접종의 안정적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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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