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왼쪽), 추미애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뉴스 주관 6차 토론회에서 1대1 토론을 마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1.9.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박주평 기자,권구용 기자 = "내가 대장동 프로젝트를 결재했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가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두고 국민의힘 논리로 공격하고 있다는 추미애 후보의 지적에 발끈했다.


이 후보는 24일 부산 KBS 주관으로 열린 민주당 대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논리로 대장동을 공격하느냐'는 추 후보의 질문에 "제가 대장동 프로젝트를 설계했나, 결재했나, 유동규 전 성남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임명을 했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추 후보는 이날 주도권 토론에서 이 후보에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논리로 저를 공격하고 국민의힘 논리로 대장동도 공격한다"며 "청부고발 국기문란 사건은 뒤로 퇴장하고 대장동 사건을 엄청나게 언론에서 증폭시키고 있다. 사안의 본질이 엄청난 사건을 뒤로 퇴장시킨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라고 공세를 퍼부었다.


이 후보는 이에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추 후보가 묻는다면 국민의힘을 공격하라"며 "왜 나를 공격하나. 그건 옳지 않다"고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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