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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윤 민주당 청년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내고 "윤 전 총장은 말의 품격을 갖추시라"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공감했다면 면피용으로 이런 발언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 청년대변인은 "국민의 어려움을 등한시하고 약자를 비하해 온 윤 전 총장의 평소 인식이 고스란히 발현된 건 아닌지 되묻고 싶다"며 "한 사람의 언어는 곧 인격이다. 윤 전 총장의 거듭되는 망언은 윤 전 총장이 대통령 후보로서 얼마나 자질이 부족한지 반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병원 민주당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의 입은 화를 부르는 문이고 윤 전 총장의 혀는 국민을 베는 칼"이라며 "윤 후보의 실언은 처참하고 황폐한 철학의 증거"라고 했다. 이어 "'집이 없어 주택청약을 못했다'는 대국민 우롱 발언을 해명한답시고 내놓은 말이 정말 천박하다"며 "청약통장을 1도 몰랐던 무지를 인정하고 사과하지 않는 막가파식 태도도 문제지만 약 80만명에 달하는 국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중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주자들도 공격에 힘을 더했다. 이재명 캠프 권지웅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윤 전 총장의 치매 발언을 두고 "무슨 궤변인지 도무지 알기가 어렵다"며 "주택청약이 무엇인지 잘 몰랐던 본인에 대한 자아 비판인가"고 반문했다.
권 대변인은 "국민의 삶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윤 전 총장의 평소 생각을 가려보려는 급한 변명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그마저 실패"라며 "사람들의 삶에 관심 좀 가지시라. 대통령 자리는 보통 사람들의 삶을 지켜내는 자리"라고 지적했다.
윤 전 총장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집이 없어 주택청약 통장을 만들어보지 못했다"고 한 발언을 해명하기 위해 "주택 청약 통장도 모르면 거의 치매 환자"라고 말해 치매 환자 비하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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