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와 6일 진행될 ARS 전화투표 결과를 합산해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정의당 대선 경선 4차 방송토론회에서 지난달 30일 황순식, 이정미, 김윤기, 심상정 후보(왼쪽부터)가 나란히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정의당은 당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투표와 6일 진행될 ARS 전화투표 결과를 합산해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

정의당은 지난 1일부터 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투표를 진행했다. 후보는 김윤기 전 부대표와 심상정 의원, 이정미 전 의원, 황순식 경기도당위원장(가나다 순) 등 총 4명이다.

이날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의 결선투표가 열린다. 결선투표는 오는 7~11일(온라인 투표)과 12일(ARS 전화투표 및 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심상정 의원의 1차 투표 과반 확보 여부가 주목된다. 인지도에서 다른 후보보다 앞선 심 의원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른 선택지 없이 양당 대결로 이번 대선이 끝난다면 시민들은 정치적 냉소의 늪에 빠질 것”이라며 “심상정에게 책임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다만 100% 당원 투표라는 점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연합이라는 조직적 기반을 보유한 이정미 전 대표의 선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정미와 심상정의 진검승부를 만들어 달라”며 “정의당이 만드는 역전의 드라마는 정의당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