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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중구성동구을)은 강민아 감사원장 권한대행에게 "최 전 원장이 독립성을 지켰다고 보는가"라며 "임기 중에 사퇴해서 정치권에 뛰어든 것은 감사원의 독립성·중립성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질의했다. 이어 "감사원법에 따르면 감사원 공무원은 정치활동을 할 수 없다"라며 "이런 경우에는 감사원에서 성명을 내야 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김영배 의원(민주당·서울 성북갑)도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감사원이 고발 사주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퍼진다. 고발장이 어떻게 작성됐는지, 감사원에서 수사 참고자료로 보낸 것과 얼마나 유사한지 감사원이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대로 이날 국민의힘은 '대장동 의혹'을 거론했다. 유상범 의원(국민의힘·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은 "대장동 게이트는 성남시청의 당시 시장과 그 측근인 정진상, 성남개발공사의 유동규, 화천대유의 김만배, 천화동인의 남욱 등이 한 몸이 돼서 성남 시민들과 원주민들에게 돌아가야 했을 이익과 재산을 탈취해 몇몇 민간에 엄청난 수익을 안겨준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안 대신 수익성 없는 사안을 택한 것은 형법상 배임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 권한대행은 청와대가 대장동 의혹을 두고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낸 것이 "사안의 중대성에 대해 강조한 것 같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 5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엄중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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