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정치적 중립 지켰나?" 질문에… 감사원 관계자들 '침묵'
[2021 국감] 법사위 소속 의원들, '사퇴 17일 만의 국힘 입당' 최재형 전 감사원장 비판
김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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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진행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중구성동구을)이 강민아 감사원장 권한대행에게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켰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 권한대행은 "권한대행으로서 그 부분에 관해 제 개인적 견해를 말씀드리는 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최성호 감사원 사무총장도 즉답을 피했다. 최 사무총장은 이날 "감사원장이 중도사퇴 후 정치활동을 한 건 감사원법 위반이냐"라는 질문에 침묵을 지켰다.
앞서 최 전 원장은 지난 6월 감사원장직을 자진사퇴했다. 이후 최 전 원장은 감사원장에서 물러난 지 불과 17일 만에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감사원장이 임기 중 정치권으로 직행한 건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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