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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전일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지만 큰 우려부터 앞선다"며 "출마 전부터 도덕성에 대한 우려가 컸던 이 후보는 여전히 한 치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도덕성, 인품, 정책 중 어느 하나 자랑할 만한 것이 없는 이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이 밝혀지며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치고 있다"면서 "대장동 게이트가 자신의 목을 조여오자 이 후보는 요란하게 입을 움직이며 엉뚱한 비유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가 가장 먼저 취해야할 행보는 특검 수용"이라며 "본인이 떳떳하다면 요란한 입을 닫고 당당하게 특검에 임하면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야권 대선 경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재명 후보와 제가 붙는 순간 원희룡 선(善)과 이재명 악(惡)의 싸움이 시작된다"라며 "'부패한 후보' 이재명을 '부패 청소부' 원희룡이 반드시 이긴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몇몇 후보가 내부 싸움에 몰두할 때 하루도 빠짐없이 이재명과 싸웠다"라며 "더는 그만참자, 더는 위선과 내로남불을 봐주지 말자"라고 강조했다.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축하한다"면서도 "그러나 후보가 되었다고 대장동 게이트를 덮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렇게 떳떳하다면 특검과 국정조사를 빨리 하자"면서 "이재명이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 유승민이 이재명을 확실하게 이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국민적 요구인 특검을 통해 '대장동 게이트' 진상 규명에 협조하라"고 압박했다. 그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한 뒤 "국민과 국가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증명할 의무가 있다"며 대장동 화두를 거론했다.
안 대표는 "이번 대선은 인류문명사적 전환기를 맞아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이 절박한 때에 열린다"면서 "대장동 게이트 특검은 후보 개인의 일이 아닌 대한민국 운명이 걸린 문제라는 점을 직시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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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