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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아프간 관련 G20 특별정상회의'에 사전 영상 녹화 형식으로 참여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G20은 국제사회를 선도하며 지구적 도전과제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아프간의 안정을 위해서라도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난 8월 아프간이 위기에 처했을 때 국적을 초월한 인도주의 정신이 발현됐다"며 "안전한 곳으로 사람들을 이동시킬 수 있었던 것은 G20 회원국과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인도적 지원이 시급하다"며 "특히 여성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인권 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아프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탈레반의 점진적 정책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아프간 신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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