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송영성 기자

(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승복 선언을 한 것에 대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던 문재인 정부의 첫 마음을 잃지 않겠다"면서 사의를 표했다.

고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가 발표됐을 때를 기억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고 의원은 이 전 대표가 총리로 근무했을 당시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고 의원은 "총리가 된 이후의 활약은 눈부셨다. 대통령의 힘이 미치지 못한 곳들을 누구보다 살뜰히 챙겼고, 총리의 하루는 30시간인가 싶을 정도로 많은 현안들을 해결해 나갔다"면서 "화재현장, 해외 순방, 일자리. 산업현장 등 국민의 눈물을 닦아줘야 할 곳엔 대통령 혹은 총리가 늘 계셨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라는 게 참 잔혹하다. 이기고 지는 것이 있는 싸움이라 내가 살기 위해선 상대를 공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제겐 여전히 버겁다"면서도 "총리님의 이번 결정(경선 승복)은 거대한 괴로움의 산을 넘고 계신 게 아닌가 짐작해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필코 대선에서 이깁시다'는 말을 가슴에 새긴다. 문재인 정부의 완성은 4기 민주정부의 탄생으로 완성될 것"이라면서 "수고하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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