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16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교육사령부를 방문해 신병교육대대 식당에서 훈련병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2021.10.1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경남 창원 소재 해군교육사령부와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영해수호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군 간부들을 향해 급식과 같은 병사 복지 향상에 현장에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먼저 기초군사교육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부대 현황과 신병교육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김 총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빈틈없는 방역과 우수한 정예 장병을 걸러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해군교육사령부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부에서도 장병 여러분들이 국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김 총리는 신병교육대대 식당으로 이동해 기초군사교육을 받고 있는 훈련병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군 급식과 관련 정부의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언급하면서 "지휘관과 간부 여러분들도 급식 환경 등 병사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후 잠수함사령부로 이동해 부대 현황과 잠수함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잠수함 승조원들을 향해 좁은 공간 속에서도 오랜 시간 영해 수호에 전념해준 데에 고마움을 표하고 장병들의 건강과 임무 완수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군교육사령부는 기초군사훈련, 군사특기교육 등 해군장병 양성 및 보수교육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대이다. 잠수함사령부는 잠수함 작전 및 교육훈련, 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지휘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대다.


이날 군에서는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강동훈 해군교육사령관, 양용모 잠수함사령관 등이 함께 했다.

장병들을 만나기에 앞서 김 총리는 이날 제42주년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총리는 오전 10시 경남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부마민주항쟁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보상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식적인 기억에서 삭제당했던 부마민주항쟁의 역사를 더 발굴하고 가리워진 진실을 찾아내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서 부마민주항쟁 진상조사 기간을 연장하고 조사 인력도 더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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