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19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북한이 지난 1일 새로 개발한 반항공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 모습. /사진=뉴스1
북한이 또 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오전 10시20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올들어 이날까지 최소 8차례에 걸쳐 미사일 등 발사체를 발사했다. 

군 당국은 통상적으로 북한이 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추정될 때 그 사실을 기자단에 공지한다. 때문에 이번에 북한이 탄도미사일이나 방사포(탄도미사일 기술을 적용한 다연장로켓포)를 발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종류나 개수, 발사장소, 비행거리·고도 등 세부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일본 해상보안청 역시 이날 북한의 미상발사체 발사 사실을 전했다.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전 10시23분쯤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