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조사와 관련해 25일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을 소환 조사 중이라고 알려졌다. /사진=뉴스1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근무했던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 박모씨를 소환 조사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25일 오후 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박씨를 상대로 화천대유에 입사한 경위와 화천대유가 보유한 아파트를 분양받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지난 6월 화천대유가 소유한 대장동 아파트 1채(84㎡)를 분양받았다. 당시 아파트 분양가는 6억∼7억원 수준이었다. 현재 해당 아파트 호가는 1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물량은 다른 사람에게 분양됐다가 계약이 취소되며 화천대유가 관리해 온 회사 보유물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특검 딸은 2015년 6월 이 회사에 입사해 최근까지 근무하고 현재 퇴직 절차를 밟고 있다. 퇴직금이나 성과급을 아직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21일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등의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곽상도 의원(무소속·대구 중구남구)의 아들도 소환해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