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6일 수단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로 인한 우리 교민의 인명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수단 현지 시가지 모습. /사진=로이터
정부가 26일 수단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로 인한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가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외교부는 "주수단대사관이 재외국민 비상연락망을 통해 (피해 여부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는 수단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 강구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수단에 체류하는 재외국민은 약 30명이다. 

수단은 지난 30년 동안 장기 집권한 오마르 알-바시르 전 대통령 구금 이후 그의 지지세력에 의한 쿠데타가 번번이 시도됐다. 지난 25일 쿠데타를 일으킨 세력이 현재 정권을 장악한 상태다.

이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6일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고 수단 쿠데타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