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일 페이스북에 대구가 미래에 로봇산업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문 대통령. /사진=뉴스1(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형 일자리 상생 협약이 체결된 것과 관련해 “대구는 명실상부한 로봇산업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순방 중에 들려온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같이 썼다.

이어 “오늘 협약으로 5년 동안 1814억원 투자가 이뤄지고 4600개가 넘는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다”라며 “한마음으로 상생의 큰 걸음을 내디뎌주신 대구 시민과 노사, 지방자치단체에 감사 드린다”고 적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페이스북에 대구형 일자리 상생 협약이 체결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 대통령은 “70년 넘게 농기계 생산에 주력했던 ‘대동’과 ‘대동모빌리티’가 첨단 디지털·그린 기업으로 거듭난다”며 “인공지능 활용 서비스 로봇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발이 돼줄 스마트 로봇 체어, 친환경 e-바이크를 개발해 내년 9월부터 제품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에서 생산된 첫 차인 현대자동차 경형 SUV ‘캐스퍼’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광주형 일자리가 만든 캐스퍼를 만났다”며 “상생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맺어진 대구형 일자리 상생 협약 또한 상생의 힘을 증명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