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무대홍’(무조건 대통령은 홍준표)을 주장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 홍 후보. /사진=뉴스1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무야홍’(무조건 야권 대선 후보는 홍준표)에서 ‘무대홍’(무조건 대통령은 홍준표)로 가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야홍에서 무대홍으로 가자”며 “이틀만 지나면 이젠 무대홍”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선 후에도 상대를 압도할 도덕성, 정책, 경력, 능력을 겸비한 사람은 홍준표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압도적 정권교체로 나라를 정상화하고 G7 선진국 시대를 열겠다”고 당부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압도적 정권교체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홍 후보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은 일반 여론조사와 당원 ARS(자동응답) 투표를 3일 시작한다.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이 지난 2일 기준 54.49%를 기록한 가운데 ARS 투표까지 합산하면 당원 투표율은 6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선 투표의 핵심은 세대별 투표율로 꼽힌다. 투표율이 높아지면 일반적으로 저연령층의 지지를 받는 후보가 유리하다. 경선 후보들은 높은 투표율이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현재 세대별 투표율을 공개되지 않아 특정 후보가 유리한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