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발표되는 경선 결과를 수용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을 찾은 홍 후보. /사진=뉴스1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발표되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과 관련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대선) 후보가 되면 다시 신발끈을 조여 매고 정권교체의 대장정에 나설 것이고 반대 결과가 나오면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패배 시) 경선 흥행 성공 역할에 만족하겠다”며 “대통령은 하늘문이 열려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경선 결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사진=홍준표 후보 페이스북 캡처
홍 후보는 전날 자신이 대선 경선 후보로 확정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정의가 살아 있다면 당심과 민심에서 모두 이길 것”이라며 “어려울 때 당을 지킨 사람이 외면받고 당을 쪼개고 나가거나 해코지한 사람이 득세하는 정당은 정상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상적이라면 제가 당심에서 이기고 민심에서 져야 하는데 기이하게도 당심에서 진다고들 말한다”며 “26년 동안 당을 지켜온 저인데 왜 그런 소문이 떠도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5일 오후 2시쯤 발표될 예정이다. 여론조사 50%와 당원투표 50% 방식으로 진행된 국민의힘 경선에서 홍 후보는 여론조사, 윤석열 후보는 당원투표에서 앞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