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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선출과 관련해 7일 "민심을 철저하게 외면한 결과"라며 "'민심의 바다'가 아닌 '동네 저수지'에서 뽑힌 선수"라고 공세를 폈다.
이 후보 대변인인 박성준 민주당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윤 후보는 국민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후보(48.21%)보다 10.27%포인트(p) 뒤진 37.94%를 득표했으나 당 대의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에서 크게 앞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윤 후보는 민심을 얻지 못했고, 민심과 동떨어진 모습을 보였지만 국가원수를 뽑는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됐다"며 "국민 의사를 뒷전에 두고 수구보수 당원들의 지지에 의해 대선 후보가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 103명 의원 대부분을 '줄 세우기'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며 "언론 보도를 보면 윤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구태의 힘', '도로 한국당' 등 비판이 쏟아지고 있고 2030 세대들의 국민의힘 탈당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지난 6월29일 대선 출마선언 뒤부터 줄곧 '망언 제조기'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국민께 실망스러운 발언과 모습을 보여 왔다. 후보가 된 뒤에도 민심이 역류할 것이 명약관화하다"며 "반(反)문재인과 반이재명만을 앞세우는 철학 빈곤의 자세로는 국민께 걱정과 근심만을 안겨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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