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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정부가 이번주 호주로부터 요소수 2만리터를 수입하기로 한 가운데 외교부는 "국방부 등 소관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호주 정부에 필요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7일 "아직 국내 반입시기와 관련해서는 협의 중으로 결정된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2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요소수 2만리터를 수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그간 요소수 원료의 98%를 중국 수입에 의존하다가 최근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극심한 품귀 현상을 겪어 왔다.
이 관계자는 "외교부는 유관부처 및 관련 기업들과 소통을 유지하면서, 중국 측에 우리의 우려를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국과의 교섭을 포함, 가능한 모든 외교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외 지역 공관을 통해 여타국 수급 동향 파악 및 대체 수입처 발굴 지원을 위한 노력도 병행 중"이라며 "이번 상황을 계기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여타 공급망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외교부 내 신설된 경제안보 TF를 중심으로 해외동향 파악 등 선제 대응에 적극 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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