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선후보가 제안한 재난지원금을 '전국민 일상회복 방역지원금'(회복지원금)으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윤호중 원내대표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요소수 관련 긴급점검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안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명칭을 ‘전국민 일상회복 방역지원금’(회복지원금)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10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9일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위드 코로나 방역지원금’이라고 말했는데 의미가 정확히 전달이 안돼서 회복지원금으로 명명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개인의 일상 속 공간이 열리면서 방역의 주체도 국가 중심에서 개인과 국민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된다”며 “다른 나라에선 섣부르게 마스크를 벗어 확진자가 늘어나 일상회복이 오히려 더뎌진 경우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국민들은 마스크를 500일 가까이 써왔는데 KF-94 마스크가 500원임을 감안하면 하루에 한 개만 썼다고 해도 20~25만원이 넘는다”며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대단히 송구스럽지만 일상회복에 들어가면 국민들의 방역을 지원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회복지원금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