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대선 예비 후보가 지난 9일 국회 소통관에서 2호 공약인 '미래대비 1호' 발표를 하고 있다. 2021.11.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새로운 물결의 김동연 대선 후보(전 경제부총리)측은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해 "민주주의의 '민'자도 모르는 정치 검사 출신은 DJ(김대중 전 대통령)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통합의 정치를 거론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동연 캠프 송문희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전두환 옹호와 '개 사과' 사건 이후 진정성도 1도 없이 '통합'을 립싱크한다고 국민통합이 저절로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변인은 "40년 전 군사쿠데타와 양민학살로 정권을 잡은 '정치군인'의 대명사인 전두환을 벤치마케팅하겠다는 윤 후보"라며 "군사독재정권으로부터 온갖 고문과 사형선고, 현해탄에 수장당할 위기를 겪은 김대중을 손톱만큼이라도 이해하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 기득권타파를 위해 혁신 정치를 하다 당시 정권과 일부 정치검사들의 모욕으로 생을 마감한 노무현의 정치를 정치 검사의 대표 격인 윤 후보가 거론한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국민은 검찰개혁의 'ㄱ'자도 꺼내지 못하는 윤 후보가 나라를 '검찰공화국'으로 만들지 않을까 걱정한다"며 "코로나 이후 경제살리기 등 국정운영 준비가 전혀 안 된 좌충우돌 행보에 국민의 한숨은 깊어져만 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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