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2021.5.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1주택자에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면제하겠다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선심성 공약 남발을 당장 중지하라"고 비판했다.

신현영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잘못된 시그널을 던진다면 결국 시장에 혼란을 초래하게 될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종부세의 재산세 편입을 언급한 윤 후보를 향해 "이 주장은 아예 (종부세) 도입 취지를 무산시키겠다는 것"이라며 "국세인 종부세를 도입한 것은 초고가 주택이 주택시장 과열을 견인하는현 상을 방지하고자함이었다"고 했다.

이어 "윤 후보는 이에 대한 이해가 정녕 조금도 없는 것이냐"고 질타했다.


신 대변인은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보유세늘 늘리고 있는 추세"라며 "부동산이 거주라는 목적을 벗어나 자산증식의 수단으로 변질되고, 상대적으로 노동의 가치가 하락해 자산 양극화 심화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를 막기 위한 시대의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득세·법인세 인상을 언급한 바 있는 윤 후보에게 "땀 흘려 일한 소득에 대해서는 증세를 하면서 토지 보유를 통해 불로소득을 얻은 종부세 재검토 주장은 시대의 가치를 전혀 읽지 못한 구시대의 유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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