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20대 대선 여론조작 방지를 위한 온라인 싸드, 크라켄 공개’행사에서 비단주머니를 들고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영 디지털정당위원장, 이 대표, 한기호 사무총장. 2021.11.1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한기호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이준석 당대표에게 사의를 표했다는 보도가 14일 나왔다.

이날 한 매체는 한 사무총장이 "이준석 대표에게 사무총장 자리와 관련해 나 때문에 고민하지 말라는 뜻을 전했다. 이제 내 거취는 내 손을 떠난 일"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재 한 사무총장은 취재진과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이 대표에게 당 사무총장을 교체하자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사무처를 이끄는 사무총장에 윤 후보와 뜻이 맞는 인물을 새로 임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0대 대선 여론조사 방지를 위한 '온라인싸드, 크라켄' 공개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한 사무총장의 거취와 관련해 "후보와 어떤 상의도 한 바 없다. 어떤 요청도 언급도 없다고 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후보로부터 제안이 온다면 "어떤 개연성에서 어떤 요청이 오냐에 따라 다르다"라며 "후보에게 부담주는 행위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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