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초선들 '혁신위 구성' 제안 수용…4선 금지 등 논의
이탄희 "송영길, 공감대 많이 형성…혁신위 구성하기로"
"3선 초과 금지·면책특권 제한도 동의…혁신위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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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이준성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초선 의원들이 구성한 '정당쇄신·정치개혁 의원모임'(이하 쇄신모임)의 선거대책위원회 개편과 4선·면책특권 제한 제도화 등 5대 개혁과제에 대해 동의한다는 뜻을 밝히고, 이를 논의하기 위한 혁신위원회 구성 제안을 수용했다.
이탄희 의원 등 쇄신모임은 이날 오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송 대표와 면담한 뒤 뉴스1과 만나 "송영길 대표와 공감대를 많이 형성했고, (송 대표가) 당 혁신위를 구성하기로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저희가 당 선대위 변화 및 5대 제도개혁 과제를 제시했는데 그에 대해서도 대체적으로 동의한다고 했다"고 했다.
앞서 쇄신모임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국회의원 중심, 선수 중심으로 구성된 당 선대위에 외부인재를 영입하고 이들을 전면배치해 실질적 권한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Δ내년 지방선거에서 전국의 모든 3인 이상 선거구 당선권에 청년 의무공천 Δ국회의원 면책특권 제한 입법추진 Δ국회의원 3선 초과 금지 Δ선수와 나이 중심의 국회의장·상임위원장 후보 선출방식의 변경 등 5대 개혁과제를 제안하고, 이를 논의하기 위한 당내 혁신위 구성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국회의원 3선 초과 금지에 대해 동의·추진하고 언제부터 적용할지 시점에 대해 논의하자고 했고, 면책특권 제한 입법 추진도 취지에 동의했다"며 "구체적 내용을 어떻게 할지 국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혁신위 안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위가 쇄신모임 중심으로 구성될지 여부에 대해 "아직 이야기되지 않았지만 개혁적인 인사들로 하자는 얘기들은 충분히 나왔다"고 했다.
이 의원은 외부 인재 영입에 대해 "그런 얘기도 있었고, 실제로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자고 했다"고 했다.
아울러 '언제까지 가시적 성과를 내자는 공감대가 있나'라는 질문에 "거기까지는 이야기하지 않았고 제안한 내용을 하나하나 얘기하는 데 시간이 많이 갔다"며 "내용에 대해 풍부하게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에 속도감 있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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