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을)이 2027년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사진은 지난 4일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회 방문한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국회사진취재단)
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을)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밝히며 2027년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홍 의원은 1954년생으로 2027년에는 73세다.

홍 의원은 지난 15일 청년들과의 소통을 위해 개설한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미국 바이든도 나이 80에 대통령 하는데 홍준표도 대통령 선거 또 할 수 있다“라는 글에 이같이 답했다.


‘아직 16살이지만 다음 대선은 22살이 돼서 투표권이 생긴다. 꼭 출마해달라’는 글에는 “잠들기 전까지 한 걸음이라도 더 간다”고 했다. 대선 경선에서 떨어져 너무 아쉽다는 글에는 “언젠간 되겠지요”라며 또 한 번의 도전을 암시했다.

홍준표 의원이 지난 15일 '청년의꿈'을 통해 2027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청년의꿈' 홈페이지 캡처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좀 더 지내봐야 하겠네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탈당 후 대선 출마에 대해 묻는 글에는 “안 된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홍 의원은 ‘청년의꿈’에서 ‘준표형’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이라는 게시판에서 게시물에 직접 답변을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