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뇌물수수 등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1.11.1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 보도와 관련해 "2019년 하반기 내가 외출만 하면 차량으로 바짝 따라붙고, 내 딸의 일거수일투족까지 취재 보도하던 언론사들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 글을 통해 "모 언론사 기자 5명이 이재명 후보 부인의 병원행 외출을 차량으로 따라붙어 취재하다가 경찰로부터 '스토킹(과잉접근행위) 경고'를 받았다는 보도를 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들(저와 제 딸을 취재하던)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 근처에는 가지도 않는다"라고 불만을 표했다.

조 전 장관은 또한 김건희씨 연루 논란이 있는 주가조작 의혹 관련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구속됐다는 속보 기사를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도 했다.


그에 앞서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윤 후보의 발언을 거론하며 "윤석열, (도이치모터스 핵심인) 이정필의 도주를 비난하기는커녕 검찰을 탓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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