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이 지난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 '막가는 인생을 산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사진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방문해 발언하는 홍준표 의원 모습. /사진=뉴스1
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 “막가는 인생을 산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선 “대통령감이다”라고 극찬을 하며 상반된 평가를 했다.

홍 의원은 지난 19일 2030세대와 소통하는 홈페이지인 ‘청년의 꿈’에 올라온 여권 인사들에 대한 인물평가를 묻는 질문 글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검찰총장 재직 당시 갈등이 있었던 조국‧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특유의 유머 감각을 섞어 평가했다. 그는 조 전 장관에 대해 “겉맛(멋)에 취한 사람”이라고 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9일 '청년의 꿈' 플랫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판했다. /사진='청년의 꿈' 홈페이지 캡처
하지만 추 전 장관에 대해서는 “답변 안 함”으로 분류하며 인물평을 거부했다. 사법연수원 14기 동기인 추 전 장관에 대해 직설적으로 표현하기 힘든 것으로 해석된다. 나쁘게 해석하면 평가할 가치조차 없는 사람이라는 의미로도 읽힌다.

홍 의원은 송영길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괜찮은 사람, 소통이 되는 분”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