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예결위 소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2년도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11.1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국회 예결위원회 예산안 등 조정소위원회는 19일 군(軍) 부대 장병의 급식 예산을 감액하지 않고 정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확정했다.

앞서 국방위원회 논의에서는 급식 예산을 1000억원 감액하기로 하고 예결소위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소위에 참석한 전문위원은 "영내 거주 장병의 급식지원은 면밀한 계획을 수립해야 하므로 1000억원 감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방부 측에서는 "1000억원을 감액하면 장병들이 먹는 것이 열악해진다"며 "원안 유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초등생 하루 급식 단가가 1만800원 정도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1만1000원으로 잡지 않았나. 초등생 단가밖에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허영 의원도 "식대는 인상하고 농수산물 물가상승률이 12.1%에 달하는 걸 보면 더 증액할 필요성도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또한 이런 주장에 동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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