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폭력을 피해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 남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22일 열린다. 사진은 데이트폭력 살인 사건 용의자가 도주 하루만인 지난 20일 붙잡힌 뒤 서울 중구 수표로 서울중부경찰서로 호송되는 모습. /사진=뉴스1
데이트폭력을 피해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 심사대에 오른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살인 혐의를 받는 A씨(35·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나올 전망이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중구의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하루 만인 지난 20일 대구의 숙박업소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지난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범행 후 B씨의 휴대전화를 챙긴 뒤 버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의 휴대전화를 수거해 A씨와 B씨 휴대전화 포렌식을 시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