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장 트랙터 생산라인 (대동 제공)/2021.11.14 © 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대구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 '대동'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에 소재한 기업 '대동'을 찾아 원유현 대표이사로부터 대구형 일자리 사업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브랜드 전시관과 공장동에서 주력상품과 제품생산 과정을 살폈다.


대구형 일자리는 대동의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와 KT의 기술협력 하에 e-바이크, 인공지능(AI) 로봇 이동수단 등 신산업 분야에 5년간 1800억원을 투자해 직접 일자리 300여개(고용유발효과 4600여명)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대구형 일자리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되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2019년 2월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방안을 수립 후 광주와 경남 밀양, 강원 횡성, 전북 군산, 부산 등 5개 지역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선정, 현재까지 8600억원을 투자해 11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한 경형 SUV '캐스퍼'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광클'하며 사전예약 구매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6일 '캐스퍼'를 인수받고 청와대 경내를 시운전하기도 했다.

김 총리는 이번 대구형 일자리가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을 위한 첫 단계인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만큼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내실화하는 등 면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대구를 비롯한 전국의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수시로 소통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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