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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병무청 직원들이 25일 국립대전현충원 둘레길에서 '지구를 살리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쓰담걷기'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하는 '플로깅'(plogging)을 우리말로 다듬은 것이다.
병무청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4주간 전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만보 걷기' 도전을 진행한 뒤, 목표를 달성한 직원 20명과 함께 이날 쓰담걷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 대전현충원 내 여천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한 뒤 봉사 결연 묘역 정화활동(1사 1묘역 결연)을 하고 쓰레기를 주우며 둘레길 주변을 걸었다.
병무청은 또 행사 참가 직원들이 '만보 걷기' 목표를 달성한 뒤 받은 반려식물은 탄소 중립 숲 조성에 기부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번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건강을 위해 동참한 걷기 도전이 숲을 가꾸고 더 나아가 지구를 살린다는 데 대해 매우 뿌듯함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이번 도전을 통해 장기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직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병무청은 앞으로도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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