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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 회복을 되돌려 과거로 후퇴할 수 없다”며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고 앞으로 4주 동안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방역대책의 핵심은 백신 접종”이라며 “미접종자 접종에 못지않게 3차 접종을 조기에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가의 예측보다 백신 접종 효과가 빠르게 감소해 돌파 감염이 다수 발생했다”며 “3차 접종을 받아야만 높은 예방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제는 3차 접종이 추가접종이 아닌 기본접종으로 봐야 한다”며 “3차 접종까지 맞아야만 접종이 완료되는 것으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에 정부는 2차 접종을 마친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3차 접종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0대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도 매우 중요하다”며 “12세부터 17세까지의 접종이 상대적으로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전면등교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소아청소년 확진자 증가가 빠르게 늘어 걱정이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
문 대통령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 수업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접종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며 “5세부터 11세까지 아동에 대한 접종도 신속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특별방역대책의 또다른 핵심 과제는 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 확보”라며 “지자체, 의료계와 적극 협력하고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해 위중증 환자 치료와 재택치료에 공백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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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