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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직방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 28개 단지, 2만3992가구가 입주를 앞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17%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서울 3개, 경기 11개, 인천 1개 단지로 총 1만4051가구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올해 월 평균(1만68가구)보다 약 40% 증가했다.
경기에서는 과천, 평촌, 수원 등 11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첫 분양인 ‘과천제이드자이’와 평촌, 수원, 의정부 등 정비사업이 완료된 사업장 위주로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이달(2만6837가구)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 9941가구가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입주 물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부산(5763가구)이다. 전남(1100가구), 강원(916가구)에서도 적지 않은 물량의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내년 입주물량은 전국 약 25만여가구로 올해 21만8245가구보다 15% 가량 많아 공급감소에 따른 주택시장 불안을 초래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면서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 2년이 도래하며 계약갱신청구권 연장이 만료된 매물이 출시되는 등 시장 불안 요인이 잠재하고 있기 때문에 주택시장 변곡점을 맞이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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