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 일정을 취소했다. 사진은 이준석 대표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 일정을 취소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 대표는 30일 오전 9시 한 언론사 주최 포럼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참석을 취소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창립 34주년 기념식 등 오후 일정 참석 여부도 불투명하다.


지난 29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에 이 대표가 ‘중대 결심’을 염두하고 일정을 취소한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최근 불거진 이 대표 패싱 논란이 사건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이 대표는 지난 2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충청권 지역 방문 일정을 시작한 것과 관련해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윤 후보는 이 대표가 반대하던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현재 김병준 위원장과 함께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