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어준씨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등장을 미룰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사진은 김어준씨가 2018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언론인 선거운동 금지 위헌'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방송인 김어준씨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등장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이렇게 계속 미룰 일이 아니다”라며 “미루면 미룰수록 주목도만 높아진다”고 밝혔다.

김씨는 3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대선 후보의 부인이 등장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지난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JTBC와 인터뷰를 한 것에 대해 “이렇게 되면 당연히 윤 후보 배우자 인터뷰 요청도 각 방송사들이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JTBC가 (김씨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는데 답변이 없었다고 한다”라며 “MBC라디오에서는 부부동반 출연 요청을 했는데 (윤 후보 측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김씨는 ▲논문 표절 ▲경력 위조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국민의힘 측은 “선거가 통상적으로 시작되면 나타나서 선거 운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