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 뒤 서울 종로구 김 전 위원장의 사무실을 떠나고 있다. 2021.11.2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4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했다.

권 사무총장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오늘 오후에 김 전 위원장을 뵙고 선대위 구성 등 기본적인 사안들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두 사람의 회동을 통해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의 선대위 합류 가능성이 커졌다. 또 권경애 변호사 등 당밖 인사의 선대위 영입도 고려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통화에서 선대위 인선에 대해 "무리하게 할 생각은 없다"며 "(권 변호사나 금 전 의원 등은) 그간 당 사람들과 마찰이 좀 있어서 상황을 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오는 6일 선대위 출범식에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비대위원장 사퇴 후 8개월 만에 사실상 같은 자리로 복귀한다.

윤 후보는 전날(3일) 이준석 당 대표와 '울산 회동' 후 김 전 위원장의 역할에 대해 "(김종인 박사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기구 장으로서 당헌과 당규에서 정한 바에 따라 대통령 선거일까지 당무 전반을 통할 조정하며 선거대책기구를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위원장이 사실상 '전권'을 갖게 됐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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