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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한규섭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실에 의뢰해 지난 1월4일부터 12월3일 이전까지 여심위에 등록된 328개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두 후보의 지지율은 이같이 나타났다.
이 후보 지지율은 전주 대비 0.8%포인트, 윤 후보는 5.9%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이 후보의 지지율 하락은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던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조교수의 사생활 논란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 후보가 지난 3일 조 교수의 사퇴를 공식 수용한 것을 고려하면 그 여파가 이번 조사에 온전히 반영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윤 후보의 경우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이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윤 후보가 이 대표의 갈등 봉합은 지난 3일 심야에 이뤄져 이번 조사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한 교수는 윤 후보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지지율이 일주일 사이 5.9%포인트 하락하는 것은 굉장한 수준”이라며 “윤 후보가 후보로 확정된 직후 일주일 사이에 컨벤션 효과가 7~8%포인트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후보는 보통 주 초반보다 주 후반에 지지율이 낮게 조사됐다“며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무성 당 대표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을 때와 비슷한 상황으로 지지율이 하락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은 매주 월요일 모든 여론조사를 분석해 통합 지지율을 발표한다. 이는 특정 후보 등에 유·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개별 여론조사업체의 경향성을 산출해 이를 보정한 수치를 기준으로 평균 지지율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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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