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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후원회 발족 후 기자들과 만나 “제 아내와 관련된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논란을 만든 것 자체 만으로도 제가 강조해온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여러분이 저에게 기대하시는 바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과거 저의 일관된 원칙과 잣대를 저와 제 가족에게도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아내와 관련된 국민의 비판을 겸허히 달게 받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께 다가가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대해 누구도 예외가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지난 2007년 수원여자대학교에 제출한 교수 초빙 지원서에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팀 기획이사로 재직했다고 적었다. 김씨가 제출한 재직 기간은 지난 2002년 3월부터 시작되지만 게임산업협회는 그로부터 2년 뒤인 2004년 4월에 설립됐다.
최근 게임산업협회의 전신인 게임산업연합회에서 2002년부터 사무국장으로 일했던 최모씨는 김씨 논란과 관련해 "나는 김씨와 함께 일했던 적이 없고 본 적도 없다"고 주장하면서 김씨의 경력이 허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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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