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의 보유세 한시적 동결을 비판했다. 사진은 지난 8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강의하는 원 정책총괄. /사진=뉴스1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의 보유세 동결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원 정책총괄은 21일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보유세 ‘한시적 동결’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한시적 동결이라니 선거 끝나면 세금폭탄으로 직진하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을 무슨 붕어로 여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 정책총괄은 “지난해 4월7일 민주당은 보유세를 낮추겠다 했다. 당시 서울과 부산 (시장) 선거 참패로 확인된 민심에 굴복한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까지 뭉개고 있었다”고 썼다.

원희룡 국민의히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이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의 보유세 일시 동결 추진을 비판했다. /사진=원희룡 페이스북 캡처
이어 “이제 대선을 앞두고 호떡 뒤집기 하는 중에 보유세도 건들고 있다”며 “우리 국민은 왜 주택대란이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을 듣지 못했다”고 했다.

원 정책총괄은 “‘한시적 동결’이라는 말에 그들의 속내가 들어 있다”며 “세금 깎고 전기료 동결하고 ‘미래는 나몰랑’, 민주당의 가면 대선쇼에 우리 현명한 국민이 두번 속겠냐”고 밝혔다.


민주당과 정부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건강보험료 일시적 동결 등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