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 주재로 22일 '제3차 무상개발협력 전략회의'가 화상 방식으로 개최됐다.(외교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는 22일 '제3차 무상개발협력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공적개발원조(ODA) 전략 등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의용 외교부 장관 주재로 화상 방식으로 개최된 이날 전략회의에는 외교부와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14개 무상원조 관계부처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 및 민간전문가가 참석했다.


전략회의는 무상원조 제반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최고위급 협의체다. 이를 통해 무상원조를 체계적·통합적·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무상원조 분야 정책과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무상원조 사업의 심사·조정과 사업의 이행 점검과 지원 등을 담당한다.

1차 전략회의는 지난 3월 열렸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ODA 활성화 전략' 등을 의결했다. 지난 6월 개최된 2차 전략회의에서는 '2022년 무상분야 국제개발협력시행계획'을 의결했다.


정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현재 우리 개발협력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지속되는 글로벌 보건 위기·기후변화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글로벌 가치와 국익 실현을 위해 무상원조가 더욱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외교부는 무상원조 주관기관으로서 우리의 무상원조가 보다 전략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제개발협력 전략 형성 과정에서 관계부처와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3차 전략회의에서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다자개발협력 추진전략', 'ODA 연수사업 개선안', '2022년 무상분야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ODA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외교부는 "정부의 국제개발협력 비전과 대외정책에 부합하는 ODA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사업간 연계·조정 강화를 통해 우리의 무상원조를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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