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최근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토론회에 참석한 김 위원장(오른쪽)과 이 대표(왼쪽). /사진=뉴스1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에 “큰 걱정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공청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그동안 페이스북에 본인 의견을 많이 발표해서 불협화음이 있는 것 같이 느껴진다”며 “이 대표도 그런 문제에 대해 스스로 잘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가 이를 인식했다면 어떤 것이 선거에 도움이 되는지도 잘 알 것”이라며 “선대위와 당 대표의 목소리가 같이 나가야만 선거 승리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은 누구나 잘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 대표의 선대위 복귀 여부에 대해 “이 대표가 선대위에 참여하든 않든 당 대표로서 선거에 대한 책임과 역할이 있다”며 “대표로서의 역할을 다 하면 자연스럽게 선거 승리에 역할을 수행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정경제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공정이 가장 파괴되고 지켜지지 않은 부분은 경제 분야”라며 “경제에서 공정성을 확보해야만 사회가 안정되고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이 굉장히 많다”며 “내가 과거 주장한 경제민주화가 제대로 이뤄져야만 실질적으로 공정경제가 탄생하고 포용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