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pa가 '2021 MBC 가요대제전'에서 무대를 펼쳤다. /사진=뉴스1
2021년을 뜨겁게 만들었던 이들이 2021년의 마지막도 불태웠다.

2021년 마지막을 빛내며 2022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2021 MBC 가요대제전'이 지난해 12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MBC 가요대제전의 올해 주제는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더 특별하다는 의미를 내포한 '투게더(TOGETHER)'다.

이번 가요대제전은 올 한 해를 빛낸 K-POP 아티스트 36팀이 출동하며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는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했다.

MBC 가요대제전은 진행자 임윤아, 이준호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시작됐다. 두 사람은 곡 ‘Senorita'에 맞춰 합동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1부에선 송가인, TAN, 아이키·소연·방과후설렘, 선우정아, IVE, 스테이씨, asepa, 더보이즈 등 실력파 출연자들이 무대를 꾸몄다.

노라조는 특유의 유쾌함을 전달하는 무대를 선보였고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의 신화’답게 관록을 보여줬다. MSG 워너비 ‘정상동기’과 ‘M.O.M'도 감미로운 노래를 불렀다.

이무진과 화사는 곡 ‘신호등’을 같이 부르며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두사람의 하모니가 팬들의 귀를 간지럽게 했다.

셀럽파이브와 스테이씨는 복고컨셉으로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부르기도 했다.

1부 마지막 순서로 양희은은 후배들과 협업 무대를 만들었다. 양희은은 차은우와 ‘가을 아침’, 솔라·웬디·효정과 ‘행복의 나라’를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했다.
화사(왼쪽)와 이무진이 '2021 MBC 가요대제전'에서 협업 무대를 펼쳤다. /사진=뉴스1
2부 시작으로 스트레이 키즈 방찬·필릭스와 리아가 곡 ‘City of Stars'를 부르며 연말 감성을 자아냈다. 2부에선 마마무, 더보이즈, 레드벨벳, 임영웅, 김연자 등 다양한 가수들이 등장했다.

특히 걸그룹들의 하모니가 눈에 띄었다. 여자아이들 미연, 김민주, ITZY 예지, IVE 유진·원영가 ‘첫 사랑니’를 불렀다. 이들은 처음 맞춰보는 합인데도 완벽한 무대를 보였다.

선우정아와 오마이걸 효정·유아·승희는 곡 ‘돌핀’을 불렀다. 연말 무대에서만 볼 수 있는 협업 무대답게 이색적인 매력을 제공했다.

10CM는 레드벨벳 조이와 곡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불렀다. 이들의 음색은 적절하게 조화돼 독특한 매력이 묻어나왔다.
MSG워너비 정상동기가 '2021 MBC 가요대제전'에서 무대를 펼쳤다. /사진=뉴스1
후배들이 선배들의 곡을 부르는 순서도 있었다. aespa는 S.E.S ‘dreams come true', 스트레이키즈는 2PM '온리유’, 더보이즈는 블랙핑크 ‘Kill This Love'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소화했다.

임영웅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렀다. 김연자는 모든 출연자와 ‘아침의 나라에서’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2022년 호랑이띠를 맞아 98년생 남자아이돌들이 곡 ‘호랑이’로 협업 무대를 만들었다. 아스트로 문빈, 펜타곤 키노, 더보이즈 주연·큐, 스트레이키즈 리노, 원어스 환웅, 에이비식스 동현이 참여했다.

YB는 NCT 127과 협업했다. ‘나는 나비’로 파워풀한 락 무대를 선보였다.

MBC 가요대제전은 임윤아, 이준호, 장성규의 진행으로 마마무, 레드벨벳,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아스트로, NCT 127, NCT DREAM, NCT U, 더보이즈(THE BOYZ),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있지(ITZY), 스테이씨(STAYC), 에스파(aespa), 이무진, 아이브(IVE) 등 2021년을 빛낸 K-POP의 주역들이 등장했다. '포크송의 대모' 양희은, '트로트계 올 타임 레전드' 김연자, '국민 밴드' YB, '콘셉트 장인' 노라조, '트로트 신드롬의 주역' 송가인, 임영웅도 2021년 마지막 밤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