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경기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대한민국과 시리아의 경기 후반전에서 황인범이 첫 골을 넣은 뒤 손흥민과 포옹하고 있다. 2021.10.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1일 열리는 시리아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경기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중립 경기로 치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월1일 한국과 시리아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 경기를 중립지역인 UAE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오는 27일 오후 9시 레바논의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의 7차전을 치른 뒤 UAE로 이동해 시리아전을 대비하게 됐다.

반면 시리아는 오는 28일 UAE와의 원정 7차전을 치르고 이동 없이 UAE에 남아 한국과 8차전을 치른다.


한편 한국은 현재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승점 14로 이란(승점 16)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아랍에미리트(UAE·승점 6)와의 승점 차가 8점이 되면서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 획득 가능성을 높인 상황이다. 이런 흐름이라면 레바논, 시리아와의 7·8차전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도 있다.


한국이 이번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면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역사를 쓰게 된다.

대표팀은 오는 9일 터키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나 아이슬란드(15일), 몰도바(21일)와 친선 2연전을 치르며 최종예선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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