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 이정현이 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레이업을 시도하고 있다.(KBL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고양 오리온이 신인 이정현의 활약을 앞세워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3연패에 빠트렸다.

오리온은 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7-78로 승리했다.


연패에 빠지지 않은 오리온은 14승13패가 됐다. 한국가스공사(12승15패)는 3연패를 당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오리온 이정현은 이날 3점슛 5개를 비롯해 28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는 이정현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오리온에서는 머피 할로웨이가 14득점 11리바운드 , 이대성이 20득점, 이승현이 16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두경민이 2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오리온은 1쿼터부터 이정현과 이대성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2쿼터 중반에는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할로웨이, 이대성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갔다. 쿼터 마지막에는 이정현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49-39, 10점 차 리드를 잡았다.

3쿼터에서 오리온은 강력한 앞선 수비를 바탕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정현은 한국가스공사 두경민의 공을 뺏어 직접 속공 득점으로 마무리, 상대 파울까지 얻어내 3점 플레이를 완성시켰다. 할로웨이도 스틸에 이어 레이업까지 연결했다. 오리온의 리드는 16점 차로 더 커졌다.


마지막 4쿼터에서 오리온은 두경민과 이윤기 등에게 3점슛을 내주며 6점 차로 쫓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정현의 3점슛, 이승현의 골밑 득점 등에 힘입어 상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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