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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소코가 '불후의 명곡' 2022년 첫 우승자가 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외국인 스타 특집이 펼쳐졌다.
럭키가 첫 번째 순서로 뽑혔다. 럭키는 "매도 일찍 맞는 게 낫다는 한국 속담이 있다"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럭키의 선곡은 산울림의 '개구쟁이'였다. 무대를 본 다른 출연자들은 다음 순서가 될까 봐 걱정했다. 크리스티안은 춤 실력이 좋다고 감탄했다. 소코는 신난 나머지 춤을 추며 무대를 봤다고 했다. 럭키는 "방청객 앞에서 부르니까 너무 좋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크리스티안이 뽑히면서 절친 맞대결이 성사됐다. 럭키는 크리스티안에게 "무대에 올라가면 진짜 긴장된다"며 겁을 줬다. 크리스티안은 럭키를 이기겠다고 호언장담했다. 크리스티안은 영화 '복면달호'의 OST였던 '이차선 다리'를 선곡했다. 재즈풍으로 편곡해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출연자들의 승패 예측이 나뉘었다. 투표 결과 럭키가 1승을 거뒀다.
미국에서 온 조엘이 세 번째 순서로 정해졌다. 조엘은 한국에 산 지 16년 됐다고 밝혔다. 조엘은 2015년 그룹 BTL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조엘은 "아버지가 미군이어서 한국에 살게 됐는데 제가 한국에 반해서 부모님이 미국에 돌아갈 때 같이 가지 않았다. 부모님이 미국에 가야 한다고 했는데, 한국 대학교를 다니고 싶었다. 아버지가 합격하면 한국에 있어도 된다고 했고, 대학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조엘은 '둥지'를 열창해 럭키를 꺾었다.
독일에서 온 로미나는 가수 이미자의 외국인 제자이기도 하다. 이찬원은 로미나의 트로트 실력을 추켜세웠다. 김준현은 로미나에게 한복이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로미나는 "강원도에서 무속인을 만났는데, 보자마자 '너는 외국인이 아니다. 너는 전생에 무조건 조선 사람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럭키는 "나도 똑같은 얘기를 들었다. 전생에 세종대왕의 전속 요리사라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로미나는 '비내리는 고모령'을 불렀다. 독일에 있는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무대였다. 투표 결과 로미나가 1승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스페인에서 온 라라 베니또와 사오리가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불렀다. 라라 베니또가 노래를 부르고, 사오리가 수어를 했다. 투표 결과 라라 베니또&사오리가 이겼다. 마지막으로 피지에서 온 소코가 무대에 올랐다. 피지 최초의 성악가 소코는 노래와 무대를 위해 한국에 왔다. 소코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불렀다. 최종 투표 결과 소코가 우승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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