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2명의 사망자가 오미크론 감염 관련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오미크론 관련 사망 첫 사례다.

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 41번째, 43번째 사망자로 90대 여성이며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두 사람 모두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남구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중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달 27일 전남대병원, 29일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각각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가장 중증도가 높은 고위험군에서 발생한 것으로 오미크론으로 확진된 첫 사망사례"라며 "세부상황은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오미크론 감염자 중 사망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날까지 광주광역시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누적 12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