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림(왼쪽), 김성현(오른쪽) KB증권 각자 대표. /사진제공=KB증권
박정림·김성현 KB증권 각자 대표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위기 상황을 기회로 삼아 고객들에게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증권사로 도약할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림·김성현 대표는 3일 신년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의 경제 회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적응이라는 두 가지 과제 속에서 2022년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잦은 반등과 침체를 계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KB증권은 올해 5대 전략 과제로 ▲투자솔루션 제공 역량 중심 사업부문(Biz)별 영업모델 고도화 ▲투자 및 운용 Biz 역량 강화 ▲글로벌 Biz 역량 강화 ▲디지털 및 플랫폼 중심의 전략적 Biz 확장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 및 사회·환경·지배구조(ESG) 경영 확산 등을 제시했다.

두 대표는 "최적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고객의 자산관리 니즈를 달성할 수 있도록 조직적, 인적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투자솔루션 제공 역량은 자산관리(WM), 세일즈&트레이딩(S&T), 투자은행(IB), 기관영업 모든 부문에서 부를 늘리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핵심역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운용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성장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초기 투자를 통한 수익성 제고 및 기존 투자 자산의 셀다운(Sell down)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플랫폼 중심의 전략적 사업 확장 및 조직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금융 선점도 강조했다. 두 대표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단순한 거래수단이 아닌 온라인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역할을 재정의하고 주식 이용 고객 중심의 매체에서 온라인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노력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두 대표는 "시장 변동성에 대한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가장 신뢰받는 금융투자회사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야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ESG 내재화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